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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텍스와 아스텍스는 이제 새 제품으로 구하기 어려워요.
집텍스와 마이텍스는 재질부터 완전히 다른 자재고요.
견적서에 "텍스 교체"라고만 적혀 있으면 답답하시죠.
어떤 자재가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업체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헷갈리는 건 당연해요.
잘못 주문해서 단차가 생길까 걱정되는 마음도 이해해요.
끝까지 읽으시면 세 가지 질문만으로 우리 공간에 맞는 텍스를 고르실 수 있어요.

📌 3초 결론
· 부분 보수라면 두께가 같은 6mm 호환재를 고르세요.
· 넓게 전체 교체한다면 집텍스나 석고텍스가 무난해요.
· 말소리 울림을 잡아야 한다면 마이텍스예요.
텍스 명칭의 오해와 재질별 구분 기준
아미텍스, 아스텍스, 집텍스, 마이텍스는 원래 제조사의 제품 이름이에요.
그런데 건축 자재 시장에서는 이 이름들이 특정 규격을 부르는 말처럼 쓰이고 있어요.
그래서 현장에서는 이름보다 재질과 두께(mm)로 구분하는 게 기본이에요.
석고판 베이스인지, 미네랄울 흡음판인지에 따라 무게와 기능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한눈에 비교하는 대표 천장 텍스 4종

규격과 두께가 조금만 어긋나도 시공이 어려워져요.
핵심 사양부터 간단히 비교해 볼게요.
🔎 아미텍스 (KCC)
· 재질 석고시멘트계 / 두께 6mm
· 규격 300x600mm
· 현재 단종
· Y자 벌레무늬, 과거 사무실·상가 기본 마감재
🔎 아스텍스 (벽산)
· 재질 석고시멘트계 / 두께 6mm
· 규격 300x600mm
· 현재 단종
· 아미텍스와 같은 규격이라 서로 보수용으로 활용
🔎 집텍스 (크나우프)
· 재질 석고계 / 두께 9.5mm
· 규격 300x600mm
· 현재 생산 중
· 선무늬 패턴, 신축 사무실·원상복구 표준 자재
🔎 마이텍스 (KCC)
· 재질 미네랄울 / 두께 12mm
· 규격 300x600mm
· 현재 생산 중
· 피스 직결 고정, 테두리 면취 가공, 회의실·학원 등 흡음 공간
6mm와 9.5mm 텍스는 보통 한 박스에 18장이 들어 있어요.
약 3.24㎡, 그러니까 1평 안팎을 시공할 수 있어요.
제조사와 유통 시기에 따라 포장 단위가 다를 수 있으니 구매 전에 공식 카탈로그를 꼭 확인하세요.
천장 텍스를 둘러싼 3가지 오해 깨기

📌 미신: 텍스는 다 비슷하다?
석고 소재와 미네랄울 소재는 밀도와 소음 감쇠율이 전혀 달라요.
현장 환경에 따라 내구성 차이도 크고요.
📌 오해: 이름이 같으면 규격도 같다?
흡음재 마이톤은 마이텍스와 표면 질감이 비슷해요.
하지만 두께가 9mm·12mm·15mm로 다양하고 티바 걸침식 시공도 있어서 전혀 다른 제품군이에요.
📌 실수: 샘플 확인 없이 주문한다?
한 장 떼어내서 두께와 체결 방식을 확인하지 않으면 단차로 인한 재시공 위험을 그대로 떠안게 돼요.
제품별 상세 분석과 선택 포인트

아미텍스는 6mm 두께에 Y자 무늬가 특징인 과거 대표 자재예요.
생산이 중단돼서 파손 부위는 6mm 호환 대체재를 찾아야 해요.
아스텍스는 벽산의 6mm 자재로 아미텍스와 체결 조건이 같아요.
학교와 공공기관 천장에 많았지만 지금은 단종돼서 규격이 맞는지 꼼꼼히 봐야 해요.
집텍스는 9.5mm 석고계 불연 천장판이에요.
경제성과 치수 안정성이 좋아서 상가·사무실 원상복구 현장에서 많이 써요.
마이텍스는 12mm 미네랄울 흡음판이에요.
테두리를 비스듬히 깎은 면취(모서리를 사선으로 깎아 입체감을 주는 가공) 처리가 돼 있어요.
엠바(경량철골 천장틀에 쓰는 M자 모양 받침대)에 피스를 바로 박을 수 있어서 부분 교체가 편해요.
💡 현장 전문가의 조언
기존 천장 샘플 한 장과 정확한 두께(mm)만 미리 재도
불필요한 반품과 재시공 위험을 확 줄일 수 있어요.
단종된 아미텍스·아스텍스 대체 방법

아미텍스와 아스텍스는 지금 완전히 단종된 상태예요.
그래서 같은 제품으로 부분 땜질 보수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기존 6mm 자리에 9.5mm 집텍스를 그냥 끼우면 3.5mm 단차가 생기고 줄눈이 심하게 어긋나요.
장수가 늘수록 오차가 쌓여서 멀쩡한 철골틀까지 틀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부분 보수라면 두께와 폭이 똑같은 6mm 보수용 텍스를 샘플과 대조해서 교체하세요.
오염 부위가 넓다면 9.5mm 집텍스나 석고텍스로 구역 전체를 교체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에요.
하나의 천장을 바라보는 네 사람의 시선
시공자는 엠바에 잘 걸리는지, 직결 피스가 잘 박히는지 같은 작업 효율을 먼저 봐요.
건물주는 다음 세입자가 들어올 때 원상복구가 쉽고 자재 수급이 원활한지를 따져요.
매일 쓰는 사용자에게는 회의 소리나 통화음이 울리지 않는 흡음성이 중요해요.
철거업자는 파손 시 비산 위험과 폐기물 분류 기준을 가장 민감하게 확인하고요.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공간 목적과 시공 범위에 맞춰 아래 6가지를 차례로 점검해 보세요.
- 보수 범위: 한두 장 깨졌다면 6mm 호환재, 전체 교체라면 공급이 원활한 9.5mm 집텍스를 골라요.
- 소음과 울림: 통화와 대화가 많은 사무실이나 학원 강의실은 흡음 기능이 있는 마이텍스가 유리해요.
- 예산 배분: 마이텍스는 자재비가 높으니 일반 공간은 가성비 좋은 석고계 텍스가 좋아요.
- 층고와 무게: 천장이 높을수록 작업 여건을 고려하고, 가벼운 자재로 하중 부담을 줄여요.
- 실내 습도: 지하층이나 습기가 잦은 곳은 처짐을 막아주는 자재인지 확인해요.
- 시공 방식: 피스 고정형 엠바 방식인지, 얹어놓는 티바 방식인지 천장틀에 맞춰 골라요.
규격이 어긋나면 철골틀을 전부 철거하고 다시 짜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요.
노후 건물이라면 석면 함유 가능성도 확인해야 해요.
2009년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되기 전에 지어진 건물이라면 철거 전에 석면 조사부터 챙기세요.
현장 발주 전 자주 묻는 질문
Q. 어차피 다 비슷한 흰색 판인데 아무거나 써도 되지 않나요?
A. 이름이 헷갈리게 쓰이는 분야라 그렇게 느끼시는 게 당연해요.
하지만 두께가 3mm만 달라도 단차가 생기고, 석고와 미네랄울은 흡음 성능도 크게 달라요.
Q. 가장 저렴한 텍스로 통일해도 괜찮을까요?
A. 일반 사무실이나 창고라면 집텍스나 석고텍스로도 충분히 깔끔하게 마감할수 있어요.
다만 울림이 심한 강의실이나 회의실에는 업무 피로도가 올라갈 수 있어요.
Q. 견적서에 그냥 "텍스"라고만 적혀 있는데 맡겨도 될까요?
A. 두께와 제품명이 빠져 있으면 나중에 원치 않는 저가 자재가 들어갈 위험이 있어요.
"집텍스 9.5mm", "마이텍스 12mm"처럼 구체적으로 적어달라고 요청하세요.
Q. 아미텍스를 그대로 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A. 기존 천장 한 장을 떼어내 6mm 호환 규격을 맞춰 부분 보수하세요.
면적이 넓다면 9.5mm 제품군으로 전체를 교체하는 게 가장 깔끔해요.
발주 전 최종 현장 체크리스트
- ✓ 기존 천장에서 온전한 샘플 1장을 떼어내 보관했나요?
- ✓ 가로·세로 규격과 두께(mm)를 버니어캘리퍼스나 자로 쟀나요?
- ✓ 2009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라면 철거 전 석면 조사를 받았나요?
- ✓ 시공 면적에 맞춰 박스 수(보통 18장)를 계산했나요?
- ✓ 단종 자재인지, 대체 호환품이 있는지 유통 상태를 확인했나요?
- ✓ 견적서에 모호한 "텍스" 대신 정확한 제품명이 적혀 있나요?
천장 텍스 선택은 딱 세 가지만 확인하면 돼요.
첫째, 기존 천장이 어떤 제품인지.
둘째, 몇 장만 갈아 끼우는지 전체 교체인지.
셋째, 울림을 잡아야 하는 공간인지예요.
두께를 정확히 재려면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스가 하나 있으면 편해요.
왠만하면 주문 전에 샘플 한 장은 꼭 직접 재보세요.
P.S. 두께 확인 없이 규격이 다른 텍스를 주문하면 철골틀 전체를 다시 시공해야 할 수도 있어요.
지금 샘플 한 장부터 떼어내서 재보시길 바래요.